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인력과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 돌봄인력에 KF94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7월 시민의 생명과 신체의 보호 및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서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1인당 마스크 155매, 총 57만3500매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돌봄종사자, 노인주거시설 종사자,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보육교사 등 293개소의 3700여명이다.
거제시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배를 활용하여 시설에 개별 배부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힘쓰시는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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