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8시 37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65km(35해리) 해상 B호(8323톤, 케이블매설작업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응급환자 A씨(74년생, 남, 부산 거주)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승선원으로 이날 오전 6~7시께부터 심한 두통 등, 뇌출혈 증상이 의심되어 1항사가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보내 오전 9시 37분께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진행하며 항공기를 이용, 인근 대학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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