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6일 오전 2시 24분께 거제 장승포항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A씨(90년생, 남, 거제시 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가 장승포항 하얀등대 방파제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A씨의 모친이 119 경유, 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급파해 A씨를 구조한 후 인근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A씨는 인근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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