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10시 47분께 국도 남동방 20마일 해상에서 앵커작업 중 발목 절단된 응급환자 이모씨(55년생, 남)를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중형저인망 어선 A호(57톤)에서 앵커 투묘 작업중 앵커줄에 걸려 발목이 절단돼 부산안전조업국을 거쳐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 중인 대형함정을 급파하여 단정을 이용해 환자를 대형함정으로 이송 후 8일 오전 0시 31분께 헬기를 이용해 부산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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