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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거제 크레인 사고 피해자·유가족 위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밤 9시께 거제 거붕백병원을 찾아 삼성중공업 크레인 전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과 면담했다.

문 후보는 당초 마산, 진주 유세를 마치고 상경할 계획이었으나 비공개 일정으로 이날 거제를 찾아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문 후보는 피해자 유가족과 50여 분 가량 만나면서 유족들이 억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우연히 일정이 겹친 이재명 성남시장도 문 후보와 자리를 함께했다. 이 시장은 노동자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면담 내내 유가족들의 말에 귀기울이며 경청 했다.

유가족들은 삼성중공업의 부실한 자체 구조시스템과 늦은 응급처치, 열악한 노동환경 등을 토로하며 회사측이 사고를 노동자 책임으로 돌리려 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문 후보는 유가족들을 위로한 뒤 사고를 당한 노동자가 있는 병실로 이동해 이들을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한편 이번 사고는 노동절인 지난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현장에서 골리앗크레인과 타워크레인의 충돌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은 현재 합동감식에 들어갔으며 9명의 사고 크레인 신호수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광룡 기자  newseye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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