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자원순환시설-경상대학교 협약 체결
거제자원순환시설-경상대학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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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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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자원순환시설과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7일 자원순환시설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자원순환시설과 경상대학교 산업협력단(단장 송대빈 교수)이 지난 27일 자원순환시설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확대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고형연료 제조용 플랜트 개발의 적용 실험을 수행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거제시자원순환시설은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중인 연구과제 산업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고수분 폐기물(시설농업․음식물)을 이용 한 발열량 4,000/5,000 kcal/kg 이상의 연소용 고형연료 제조를 위한 소각장 폐열 이용 건조 ․ 열분해처리장치 및 고형연료 제조 플랜트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을 보면 ▲자원순환시설에서의 실험 허용 ▲폐기물 소각장에서 생산되는 폐열(스팀) 및 실험설비에 소요되는 전력공급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자원순환시설 운영 및 설비에 대한 자문 요청 시 자문 등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행하게 된다.

김덕수 경영개발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성공적인 연구과제 수행을 적극 지원하여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생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송대빈 교수도 “고형연료 제조용 플랜트 개발을 위한 실험연구가 거제시자원순환시설의 선진화에도 도움이 되는데 이바지하여 상생의 효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성능 실험이 종료되는 기간으로 하고 상호 협의에 의해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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