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태풍주의보 속 섬마을 응급환자 이송
통영해경, 태풍주의보 속 섬마을 응급환자 이송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8.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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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장(총경 이창주)는 23일 오전 10시께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섬마을 응급환자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79세, 남)는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도 거주하는 섬마을 주민으로 평소 지병으로 인해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추봉보건진료소장이 통영해경으로 병원이송요청 했다.

당시 통영 앞바다는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불어 어선 및 여객선, 도선 등 이동수단이 모두 통제된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A씨 및 배우자를 태워 통영해경 전용부두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한편 이창주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거제지역 고현항 등 선박 피항지를 방문, 안전사항을 점검하였으며 피항중인 경비함정 격려 및 긴급 상황 대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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