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홍도 해상 유조선 화재 자체 진화…인명피해 없어
해경, 홍도 해상 유조선 화재 자체 진화…인명피해 없어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8.05.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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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8일 오전 9시 10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18해리 해상 유조선 SUNNY ORION호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으나 자체 진화해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 4일 홍콩에서 출항해 울산으로 자일렌(4700톤)을 적재해 항해중이였으며, 8일 9시 10분께 홍도 남방 18해리 해상에서 선박 3,4번 창고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

이날 화재신고는 DSC조난신호를 이용해 9시 14분께 해양경찰청 국제안전통신센터 및 통영VTS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접수됐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항공기를 현장으로 급파, 인명피해 여부 및 잠재화재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상황대책반을 구성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안전여부를 파악결과 승선원 21명 전원 인명피해 및 해상 유출사고는 없었으며, 화재는 오전 9시 30분께 자제진화 완료돼 자력 운항 가능해 현재 1000톤급 통영해경 경비함정이 호송중이며 울산항으로 입항예정이다.

[1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8일 오전 9시 14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18해리 해상 유조선 SUNNY ORION호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 DSC 조난신호를 통영VTS에서 청취해 통영해경에서 모든 동원세력을 이용, 대응중이라고 밝혔다.

- 사고선박 : SUNNY ORION호(유조선, 7,771톤, 파나마선적, 승선원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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