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역사 문화탐방 ‘I LOVE GEOJE’ 진행
거제역사 문화탐방 ‘I LOVE GEOJE’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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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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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문화의집, 거제옥포중 30명과 대우조선해양 탐방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거제역사와 문화 탐방을 통한 애향심 고취를 위해 지난 5일 옥포중학교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제3회 역사문화탐방을 가졌다.

9월 ‘거제의 인문학-청마 유치환 선생과 거제의 문학인’을 주제로 시작, 11월 ‘거제의 축제와 조선시대 역사탐구’에 이어 이날 ‘거제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I LOVE GEOJE’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제3회 ‘거제의 오늘과 내일’에서는 지심도 탐방에서 일제 강점기 잔재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지심도가 거제의 섬이지만 거제시민과는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었던 아픔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 옥포 대우조선해양 탐방에서는 한국 근대화와 수출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조선산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최근 경제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소와 현장에서 작업하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이 하루속히 이 어려움을 이겨내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거제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루어지는 역사문화탐방은 4회 차로 이루어진다. 이 사업을 주관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마지막에는 충효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 발자취를 끝으로 올해 사업은 마무리 되겠지만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거제에 대하여 좀 더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향토해설사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의부 해설사는 “거제지역 역사문화 탐방은 거제시 주관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좀 더 자주, 많이 이루어져야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훌륭한 인물이 많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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