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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클래식, 첫 경남 공연···11월 22일 창원, 24일 거제서 개최 예정 프랑스 고음악 앙상블 ‘르 포엠 아르모니크’ 연주 지역 주민 공연 초청 이벤트···주요 연주자, 지역 음악 전공 학생들 대상 특강
“한화클래식 가을 선율, 올해는 거제에서 즐긴다”
2026. 11. 03 by 거제뉴스아이
한화클래식 2026이 서울, 창원, 거제에서 개최된다. 뱅상 뒤메스트르의 모습 ©Charles Plumey
한화클래식 2026이 서울, 창원, 거제에서 개최된다. 뱅상 뒤메스트르의 모습 ©Charles Plumey

[거제뉴스아이]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매년 개최하는 고품격 음악 공연 ‘한화클래식 2026’이 올해 경남 지역을 찾아간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한화클래식은 11월 22일 창원 3·15아트홀, 24일 거제 문화예술회관,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2013년 초연 이래 윌리엄 크리스티, 마크 민코프스키, 조르디 사발 등 세계적 거장들을 초청하며 국내 클래식계의 지평을 넓혀온 한화클래식이 경남 지역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의 핵심 사업장이 있는 창원과 거제로 무대를 확장했다.

올해 무대는 프랑스의 고음악 앙상블 ‘르 포엠 아르모니크(Le Poème Harmonique)’가 맡는다. 1998년 뱅상 뒤메스트르(Vincent Dumestre)가 창단한 이래로 세속 음악과 종교 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연극, 무용 등 다른 장르와 결합한 입체적인 예술을 선보여 온 정상급 앙상블이다.

창단 28년 만에 첫 내한 무대를 갖는 이 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태양왕의 음악’을 선보인다. 17세기 유럽 문화를 선도했던 루이 14세 시대의 프랑스 궁정음악을 한데 모았다. 테오르보와 리로네 등 당대의 희귀 고악기로 화려하고 생생한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재현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경남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보탬이 될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화클래식 2026이 서울, 창원, 거제에서 개최된다. 르포엠아르모니크의 모습 ©Charles Plumey
한화클래식 2026이 서울, 창원, 거제에서 개최된다. 르포엠아르모니크의 모습 ©Charles Plumey

우선 창원과 거제 지역 주민 대상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은 누구나 11월 2일(월)부터 한화클래식 공식 홈페이지(http://classic.hanwha.co.kr)를 통해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주민 중 총 100명을 선정해 1인당 2매씩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또 지역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특강도 연다. 11월 23일, 창원대학교에서 ‘르 포엠 아르모니크’의 주요 단원들과 뱅상 뒤메스트르 예술감독이 음악 전공 학생 100명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바로크 음악의 특징과 고악기 연주법을 소개하고 실제 연주를 선보이면서 지역의 젊은 음악 학도들이 세계적 연주자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클래식 관계자는 “경남 지역 주민들과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무대를 나누게 돼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문화예술을 한층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클래식 2026 공연 티켓은 전석 5만 원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화클래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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