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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앤 시티
(사)함께하는우리마음·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명상 프로그램 운영
거제 바다와 달빛 아래 지친 마음 잠시 쉬어가다
2026. 09. 25 by 거제뉴스아이

[거제뉴스아이] 파도 소리를 들으며 호흡을 고르고 달빛 아래 천천히 해변을 걸으며 지친 마음을 내려놓는 시간이 거제에서 펼쳐졌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와 (사)함께하는우리마음(대표 문성원)은 지난 22일 오후 와현 바닷가에서 거제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상 프로그램 ‘거제, 달빛에 마음을 쉬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광복절 연휴에 쏟아진 집중호우와 수해 복구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해변에서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호흡 명상, 마주하기 명상, 달빛 명상 등을 체험했다.

특히 파도 소리와 달빛을 활용한 명상과 해변을 천천히 걷는 명상은 참가자들에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기 몸과 호흡에 집중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한 참가자는 “바닷가 달빛 아래서 천천히 호흡하고 걸으니 복잡했던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명상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사)함께하는우리마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과 수해 복구 과정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제의 바다와 자연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사, 예모공연기획, 디자인 율, 강미정 오카리나 연주자는 이번 행사에 후원과 재능 기부 등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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