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21명 탄 기관고장 낚시어선 긴급 구조
통영해경, 21명 탄 기관고장 낚시어선 긴급 구조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7.03.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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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9일 오후 1시37분께 거제시 남부면 다포 인근해상에서 창원선적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21명)가 낚시 중 냉각수 경보음 발생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18일 밤 11시10분께 창원시 진해 안골항에서 승객 20명을 태우고 출항, 거제 남부면 다포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 이날 냉각수 경보음 발생으로 차제 수리타 수리가 불가해 선장 장모씨(54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인근해경센터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는 한편 선장상대 승선원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지시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A호의 승객을 경비함정으로 편승 후 거제 다대항으로 무사히 예인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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