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2일 차량을 고박하지 않고 운항한 여객선 A호의 선장 김모씨(68세)와 수상레저 영업구역을 위반한 B업체 대표 문모씨(77세)를 적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여객선 A호는 통영 욕지도에서 출항, 통영항으로 운항 중 적재차량 총 12대 중 7척을 고박하지 않고 운항한 것으로 적발되었으며, 수상레저사업장 B업체는 수상레저기구를 대여해주고 영업구역을 벗어나 수상레저 활동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봄철 도서지역 방문 및 레저객이 증가 할 것으로 보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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