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9일 오후 7시35분께 통영 욕지도에 거주중인 김모씨(81세, 남)가 가슴통증 및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하여 병원 치료를 받게 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김씨는 과거 협심증 병력이 있으며, 가슴을 찌르는 통증 및 호흡곤란을 호소, 이날 환자의 가족이 통영해경에 긴급 이송 요청하였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이송 중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통영 산양읍 달아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하여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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