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9시께 거제시 장평동 모 중화요리 식당에서 밀가루반죽 작업 중이던 황모씨가 오른손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전동식 스프레다 등 구조장비를 사용해 끼어있는 오른손을 빼내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이날 오후 2시 하청면 단독주택 주방 씽크대에 설치되어 있는 음식물 분쇄기에 오른손이 끼이는 사고로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작업자의 상의가 기계에 말려들어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작업중에는 느슨한 장갑과 헐거운 옷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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