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가 지난 19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따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초기 화재진압 실패 시 대형 재난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대형화재취약 대상의 자위소방대 및 관계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소방시설 관리능력 배양 및 초기 소화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거제소방서 소방차량 10대(펌프, 물탱크, 굴절차, 구난차, 구급차 등), 소방관 20여명이 동원되었고, 삼성중공업 자체소방대 소속 소방차량 6대(펌프차, 물탱크, 구급차등), 직원 200여명이 동원됐다.
한편, 이수봉 현장대응단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대형 재난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지속적으로 소방훈련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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