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 김상문 회장, 경남산업고에 1억5000만원 장학금 기탁
D&H 김상문 회장, 경남산업고에 1억5000만원 장학금 기탁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7.01.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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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회장이 경남산업고와 하청중학교에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김계태)는 D&H 김상문 회장(11회 졸업)으로부터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그리고 거제 하청중학교에는 5000만원의 장학금을 17일 각각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해송 김상문 자서록’ 출판기념회에서 거제시 하청면 석포리 출신인 디앤에이치․프레젠티아 김상문 회장은 두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향후 10년에 걸쳐 경남산업고등학교와 하청중학교 학생들 중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매년 분할해 지급하게 된다.

김상문 회장

김상문 회장은 거제하청중과 경남산업고(구 거제종고)를 졸업했다. 그동안 고향의 모교사랑에 많은 관심을 갖고 모교 강당시설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도 지역사랑, 후배사랑, 모교사랑의 일환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김계태 교장은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 장학금 기탁으로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게 해주신 김상문 회장께 감사드리며, 적합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여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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