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장평중학교(교장 정화영) ‘황금발(지도교사 공영민)’축구팀이 제10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전 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전남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91개팀 1600여 명이 참가했다.
경남대표로 출전한 ‘황금발’팀은 첫 경기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출전한 조치원중학교를 3-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 대전광역시 대표 괴정중학교를 역시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금발팀은 준결승 경기에서 경기도 대표 보평중학교를 4-0으로 완파하고 강력한 우승후보인 경북대표 진성중학교를 결승에서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황금발팀은 전 경기를 무실점 승리로 이끌어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주장 유현우는 “황금발 팀원들의 단합과 지도해주신 선생님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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