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남부내륙철도와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추진 촉구
김한표, 남부내륙철도와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추진 촉구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7.11.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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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은 7일 열린 2018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종합정책질의 관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부내륙철도’,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신 공항’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남부내륙철도 사업과 관련,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남부내륙철도 노선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과 자치단체장, 그리고 도민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지난 정부부터 약 4년 동안 씨름을 해왔다”며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여러 요구도 많이 해왔는데, 올해는 전혀 남부내륙철도에 대한 언급이 없다. 350만 경남도민 그리고 경북도민이 간절히 염원하고 학수고대하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촉구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잘 알겠다고”고 답변했으며,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적격성 조사에 따라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해양플랜트 산업 및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과 관련,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하면서 해양플랜트 시장은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라며 “조선산업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해양플랜트산업은 반드시 육성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해양플랜트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해양플랜트 산업은 육성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이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번 보다 금융관련 절차에서 진척이 있어서 잘 추진될 것 같다”며 “사업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답했다.

김해공항 확충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6월 국토부는 김해공항 확충안을 동남권 신공항 건설사업안으로 발표했으나, 여권 일각에서 김해공항 확충안 재검토 등의 얘기가 돌고 있다”며 “정부는 김해공항 확충안에 대해 기존 계획에 대한 변경이 있는가”라고 질의한데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떤 변경계획도 없고 소음 등의 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국민들이 계셔서 그런 얘기가 생긴 것 같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과 잘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해서 기본계획을 잘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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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2017-11-09 16:52:30
거제 사곡 산단은 제조업 특성상
성공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산단 조성후 단지에 업체들이
꽉꽉 들어 찰것이고
또한 국제 경쟁력이 생길것입니다
부디 거제 후대 먹거리를 위해서
반드시 유치하여 주시고
일부 몰지각한 여당의 산단 유치 반대자들
에게 네가 어디지역 시의원 이냐고
따끔하게
꾸짖어 주십시오

거제인 2017-11-09 08:37:13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하루빨리 조성되어야합니다 거제의 정치인들은 정파를 떠나서 뜻을모아거제의백년대계을 도모해야 할때입니다 존경하는김한표위원님 그리고 권민호 시장님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위원장님 사심을떠나 우리 거제만생각해줄수없니요? 진정한지도자라면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잘아실겁니다 부디 뜻모아 조속히 승인날수있게 힘쓰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