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민주당과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경남의 적폐청산, 적극적이고 빠르게 진행하라
[논평]민주당과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경남의 적폐청산, 적극적이고 빠르게 진행하라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7.10.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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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경상남도당

유성옥 경남발전연구원장이 국정원의 ‘정치공작’ 관여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내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그는 국가 정보원에서 심리전단장 시절 보수단체를 동원해 관제시위 ․ 시국광고 등을 유도하고, 민간인 댓글부대 ‘사이버외곽팀’을 운영(국정원법상 정치관여 금지 위반)하며 10억 원의 국정원 예산을 지급(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고려대 동문인 유성옥 원장은 홍대표가 경남도지사시절 공공정책연구와는 전혀 관계없는 경력임에도 경남발전연구원장으로 임명됐다.

전형적인 ‘낙하산인사’, ‘측근인사’라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를 강행했던 홍준표대표는 잘못된 인사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적폐청산의 목소리를 높이며 갖가지 정치적 구호들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경남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적폐세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적폐청산은 조건과 시기를 따져 진행할 사안이 아니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고, 꾸준히 이루어져야만 한다.

민주당과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난겨울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며 촛불을 들었던 경남도민의 염원을 기억하고, 경남에서의 적폐청산을 적극적이고 빠르게 진행하라!

2017년 10월 19일 민중당 경상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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