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식 거제시의회의장, “복지관 해고자 복직 위해 적극 나서겠다”
반대식 거제시의회의장, “복지관 해고자 복직 위해 적극 나서겠다”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7.10.19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7 거제시의회 의장실에서 반대식 의장과 거제시복지관 부당해고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김성갑, 최양희, 반국진, 김동성, 송태완, 오정림, 김인숙)들이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반대식 의장은 “해고자 복직을 위해 중재를 서겠다. 이를 위해 권 시장과 박동철 이사장을 만나 터놓고 얘기해보겠다”며 김성갑 의원과 함께 재단 이사들을 만나 복직을 위해 대화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반 의장은 복지관 재위탁과 관련해서는 “시의회에서 부결된 것을 번복하지 않겠다”며 “행정에서 시의회 결정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진행하면 재단 조례 변경, 예산삭감 등 의회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대책위 관계자들은 반대식 의장의 약속을 믿고, 당분간 시청 앞 출근투쟁을 중단하기로 하고, 면담을 마무리 지었다.

대책위는 이날 면담결과와 별도로 ‘시의회 결정을 무시하고 3개 복지관을 희망복지재단에 재위탁’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