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7일 오전9시7분께 홍도 인근해상에서 화재선박이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 예인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사천선적 외끌이기선저인망 Y호(40톤, 승선원8명)는 통영 홍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후 이동 중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 선장 K씨(57세)가 긴급 구조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남해청 항공기를 지원 요청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Y호의 갑판상에 대피해 있는 승선원 8명의 건강상태 확인 및 기관실 내부 화재를 진화하고, Y호를 욕지도 인근 해역까지 예인, 선단선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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