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거제시는 취약계층의 냉난방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지난 3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기간은 2023년 5월 31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있는 세대다.
지난해에 이미 지원받은 가구 중 전출입이나 가구원 수 등의 정보 변동이 없을 경우는 자동으로 신청된다. 신청은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에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대리신청 및 해당 면동의 사전 문의를 통한 담당공무원의 직권신청도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이며 하절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동절기는 2023년 10월 1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로 나눠진다. 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최소 15만3800원부터 최대 36만8600원까지 지원된다.
거제시는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지역경제과(055-639-4136)나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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