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월드 챔피언십 출전 위해 15일 출국

팀크리스마스 ‘썸머싼타’호가 제5회 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J24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여성으로 이루어진 ‘팀 레이디스’와 치열한 접전 끝에 2포인트 차이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통영 죽림만에서 경기를 한 후, 고성 당항포로 이동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2차전을 치뤘다.

ORC Sportboat 클래스에서는 연세레이싱팀(연세대 요트부OB)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고, 이어 경상대학교 요트동아리 ‘통수’와 통영 지역 요트팀 ‘아미고’가 2,3등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썸머싼타’호는 9월 15일부터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2017년 월드 J24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13일 출국할 예정이다.

썸머싼타호 류창수 대장은 “월드 챔피언십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이를 한국팀들과 공유해 우리나라 요트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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