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주말 도서지역 환자 3명 이송
통영해경, 주말 도서지역 환자 3명 이송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3.04.24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뉴스아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은 지난 주말(22일~23일)동안 섬지역 응급환자 3명을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지난 22일 낮 12시 8분께 통영시 한산도 장작지 마을에 갈비뼈 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72년생, 여)를 통영시 마동항으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남편과 함께 자전거 이용 일주 중 내리막길에서 넘어졌으며 머리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해 남편이 이송요청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57분께에는 통영시 연화도에서 관광객이 넘어지면서 머리에 출혈이 발생하자 마을주민이 신고했고 통영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B씨(63년생, 남)의 부상부위를 응급조치 하였으며 강풍으로 인해 현지기상이 악화되어 여객선을 이용해 통영여객선터미널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 23일 오후 6시 22분께에는 통영시 매물도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넘어져 머리에 상처를 입은 환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연안구조정을 보내 C씨(37년생, 여)를 이송, 거제시 대포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