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이기훈 거제부시장은 지난 29일 일운면 공곶이를 찾아 수선화 개화 현장과 관광 시설을 점검했다.
매년 수선화로 노랗게 물들던 공곶이가 작년 태풍 ‘힌남노’에 의해 재배지가 황폐해져 예전과 달리 개화 면적이 축소되어 공곶이를 찾는 관광객의 아쉬움이 크다고 알려졌다.
이날 이 부시장은 공곶이 농원 관계자로부터 수선화 재배 환경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시가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화장실 및 데크 등 관광객 편의시설 점검에도 나섰다.
개화 시기에 맞춰 두 번째로 공곶이를 방문한 이 부시장은 ”거제 대표 관광지인 공곶이가 수선화 개화 면적이 줄어들어 걱정이 많다”며 “당장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 내년에는 공곶이를 찾는 관광객이 아쉬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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