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김선민 거제시의원(국민의힘, 장평, 고현, 수양동)은 14일 열린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거제시 랜드마크 도시공원 조성계획,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 발전계획, 거제시 대표 9경9미9품 중 9미에 대한 향후 계획, 수양동 주민편의시설 확충 계획과 장평동 대표 지역축제 활성화 계획 등에 대해 폭넓은 시정질문을 했다.

특히 거제를 대표할 랜드마크 도시공원에 대해 단순히 시민 휴식 공간 제공에 그치는 수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자 문화관광국장은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숲속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어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의 발전 계획에 대하여 묻자 복지국장은 현 청소년수련관이 지어진 지 20년이 경과됨에 따라 노후화된 환경과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소년 복합체험문화시설 건립 계획을 설명하였고 추가로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와 관련한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김 의원은 9경9미9품에 대한 거제시의 대표성이 있는 품목이 선정될 수 있도록 당부한 후 수양동 주민편의시설 확충 계획과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한 장평동 지역축제 활성화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거제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공원 조성과 청소년들에 대한 공간이 그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진평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