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김동수 의원, 일운체육공원의 현재 상태는?
거제시의회 김동수 의원, 일운체육공원의 현재 상태는?
  • 진평철 기자
  • 승인 2023.03.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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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4월 준공식 후 현재까지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아
공원조성에 적당하지 않은 부지를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이유

[거제뉴스아이] 거제시의회 김동수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3월 14일 열린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운체육공원 조성과 장승포 해맞이 공원 조성 등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 했다.

김 의원은 일운체육공원 준공식 이후 인조잔디를 재설치한 이유와 요철이 심한 부분에 대한 불량 시공 여부 등에 대한 질문을 하자 박종우 시장과 문화관광국장은 “축구장 일부 구간에 발생한 스폰지 현상으로 인한 석분을 교체했다. 일부 확인 된 요철에 대해서 조치계획 수립 후 준공 전까지 재시공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의원이 2022년 4월 14일 준공식까지 치룬 일운체육공원이 아직까지 준공승인 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묻자 문화관광국장은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시기를 놓친 점과 설계변경용역을 지시한 사항에 설계변경내역서 상에 누락된 부분이 있었음을 밝히며 행정 처리가 미숙했음을 인정했다.

두 번째로 다룬 장승포동 산1번지 일원 해맞이공원을 거제시 위상에 걸맞은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김의원의 제안에 부정적인 담당부서의 대응과 공원부지로 적절하지 않은 부지에 도시 계획 시설로 해맞이 공원을 지정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거제시의 28개 계속비 사업에 대해 공무원들의 쌈짓돈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바란다”고 당부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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