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 ‘재난 사전예측’ 가장 중요
박종우 거제시장 ‘재난 사전예측’ 가장 중요
  • 진평철 기자
  • 승인 2023.02.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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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 가져

[거제뉴스아이] 박종우 거제시장이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갖고 “재난에 대한 사전예측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중심의 거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는 거제시장이 거제시 재난관리 총괄자로서의 재난관리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인터뷰에서 평가단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별한 비전과 추진계획 ▲위해요소 극복을 위한 정책 ▲재난안전부서 역량 제고를 위한 인사‧조직 강화‧인센티브 계획 ▲재난안전분야 예산 적정여부 ▲교육‧홍보‧행사 등에 대한 지원 추진계획 ▲거제시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수시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그 중에서도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한 비전과 추진계획을 묻는 질문에 박 시장은 "시민중심의 안전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를 중심으로 추진하던 재난관리에서 더 나아가서 예방 이전에 재난을 ‘사전예측’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재난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기에 발생 이전에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이 중요하다”며 “특히 거제는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이 많아 침수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므로 재해취약시설 지역, 각종 섬들의 월파에 대한 피해, 소방차량 진입할 수 없는 좁은 마을안길에 위치한 응급상황 발생시 긴급 수습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거제시는 재난대비 예·경보시스템 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이 재난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하천정비·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개선사업 등을 추진, 재난 예방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 및 재산과 직결되는 재난‧안전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거제시 재난안전관리 체계 패러다임을 대전환(관점, 방식, 행동)하여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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