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성파서예상 한메 조현판 서예가 선정
제3회 성파서예상 한메 조현판 서예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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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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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 조현판 서예가
한메 조현판 서예가

[거제뉴스아이] 성파 하동주(星坡 河東州) 선생의 서예 예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성파서예상을 제정해 올해로 3년째 맞아 한메 조현판 서예가가 선정되었다.

故 성파 하동주(1865~1943) 선생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평생 추사체에 주력하여 경지에 오르신 분으로 우리나라의 추사체 맥을 이어지게 한 대표적인 서예가이다.

이번 성파서예상을 수상한 한메 조현판 서예가는 경남 창원에서 50 여년째 한글서예의 전통을 숭상하면서 부단한 연구와 실험정신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한글 서체를 완성한 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2년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그에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의전당, 한국서예박물관, 서울월드컵경기장, 하와이대학교, 러시아 동양사박물관, 우즈베키스탄박물관, 중국, 미국 등 해외 박물관에도 소장되어있다.

또한 왕성한 서예 저술 활동을 통해 알기쉬운 한글서예, 서예용어사전, 명언명구365, 조국강산, 낙관과 서예문인화, 한글서체집성 등 10 여권의 저술서를 출간한 바 있다.

이번 성파서예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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