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 거제의 대표적 야간축제 자리매김
제3회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 거제의 대표적 야간축제 자리매김
  • 진평철 기자
  • 승인 2022.11.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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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아이] 지난 19일 거제시 아주동 서당골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돼 거제의 대표적인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빛축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로 큰 즐거움을 선사했고 체험부스와 프리마켓으로 빛축제를 찾은 거제시민은 할 거리, 볼거리가 많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을 위한 스탬프투어를 진행해 책표지 가방만들기(아주도서관), 심폐소생술(거제소방서), 마리모 만들기(용소초 학부모회), 손난로 만들기(아주청소년문화의집) 등 기관이 참여한 다양한 체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빛축제는 5개 테마의 디자인 조명으로 각각 하천구간을 밝혔고 상가지역에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감은 조명이 가을밤을 풍성하게 수놓았다.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LED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서당골천 빛축제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에 빈틈이 없었고 사고 발생시 빠른 조치가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정미순 주민자치회장은 “아주동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빛조명과 공연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기뻤다”며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가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올해에도 더욱 아름답고 환상적인 빛축제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셨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축제를 위해 밤낮없이 뛰어준 아주동주민자치회 및 단체 회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당골천 빛조명은 올해 12월 4일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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