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뉴스아이] ‘아씨 단 거제여성씨름동호회(회장 정은림)’ 추명화 선수가 2022전국 생활체육大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무궁화급(80Kg이하) 준결승에 진출해 거제여성씨름동호회 창단 300일 만에 값진 3위를 차지했다.
무궁화급 추명화 선수는 19일 경남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무궁화급 장사 준결승전에서 수원시 대표로 출전한 강윤지 선수에 2-0으로 아깝게 패해 3위에 올랐다.

또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씨 단 여성씨름동호회‘ 정은림, 박지혜 선수가 체급별 8강에 진출했으며 이혜림 선수는 여자大장사 16강에 진출하는 등 신생팀인 아씨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전날열린 남자 중년부(90Kg미만) 준결승에서 김창식 선수(거제)는 김은호(대전)를 상대로 2-0으로 물리치고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거제시 고현동에서 ‘리얼피트니스학원’ 강사로 활동 중인 추명화 씨는 “현재 계룡초등학교와 김해 신어중학교 씨름부 선수인 두 아들을 뒷바라지하면서 씨름의 매력에 푹 빠져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면서 “큰 대회에서 3등을 했는데 제대로 훈련을 하면서 1등도 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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