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원순련 교수, 이헌국 과대표 공로장학금 전달
거제대학교 원순련 교수, 이헌국 과대표 공로장학금 전달
  • 진평철 기자
  • 승인 2022.11.14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대학교 글로벌융합전공 원순련 교수가 이헌국 과대표에게 공로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거제대학교 제공
거제대학교 글로벌융합전공 원순련 교수가 이헌국 과대표에게 공로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거제대학교 제공

[거제뉴스아이]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평생직업교육학부 글로벌융합전공(학부장 박용호) 원순련 겸임교수는 지난 14일 학부를 위해 봉사해 온 이헌국 과대표에게 100만원의 공로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봉사 장학금을 받은 이헌국 과대표는 ㈜삼녹 대표이사로 2021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선박의 핵심기자재인 파이프 스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사내 봉사 단체를 조직해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ESG경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인이다.

뿐만 아니라,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글로벌융합전공 의 과대표를 맡아 학우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 그리고 격려로 모든 학우들이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장학금을 지급한 원순련 교수는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했으며 현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장으로 거제예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원순련 교수는 그동안 지역 학생을 위해 소문 없이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거제대학에도 현재까지 8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헌국 과대표는 “학우들의 도움으로 공로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며 “장학금을 주신 원순련 교수님의 아름다운 기부 사연을 듣고 자신도 공로장학금으로 받은 돈에 백만원을 더해 글로벌융합전공 이름으로 좋은 일에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순련 교수는 “이헌국 과대표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희생과 봉사’의 미덕이 필요함을 일찍부터 인식한 기업인이다” 며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지역시민을 위한 시민강좌 행사를 주최하고 예술단체를 위한 기부 및 성금 등의 기여를 통해 자신의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