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창원해양경찰서(서장 류용환)는 9일 오후 12시 59분께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ㄱ씨(60대, 남)는 여행 중 8일 오후 5시께 소쿠리섬에 입도해 이날 오후 12시께 소쿠리섬에 설치된 공용화장실을 다녀오다 돌에 걸려 넘어져 두부 출혈이 발생, 자체 지혈 중 출혈이 멈추지 않아 119를 경유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동시에 119구급차량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응급환자 두부 출혈 부위를 확인하고 붕대 등을 이용해 응급조치를 실시하였으며 즉시 진해구 명동 명동항으로 이동,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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