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승포항 내 외국인 선원 숨진 채 발견
거제 장승포항 내 외국인 선원 숨진 채 발견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7.08.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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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외국인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1일 오전 9시10분께 거제 장승포항 내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외국인 선원 J씨(30세, 인도네시아)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J씨는 창원선적 기선권현망어선 D호(29톤)의 선원으로 지난 20일 새벽 3시45분께 조업차 출항했으나 선내에 J씨가 보이지 않아 사무장 S씨(42세)가 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민간잠수사를 동원해 주변해역을 수색하던 중 장승포항내 수중에서 J씨를 발견하고 인양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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