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개최한 2022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거제대학교가 공동훈련센터 부문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22년 9월 16일 삼성동 코엑스 어셈블룸홀에서 진행되었으며 고용노동부장관을 대신한 김정호 과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이 부문별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동훈련센터 부문을 비롯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학습기업, 기업현장교사, 학습근로자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거제대학교는 전 부문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먼저 기업현장교사 부문에서는 경원기업 장복익 소장이 최우수상을 한국안전연구원(주) 오준섭 전문위원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한 분야에서 두명의 기업현장교사가 석권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학습기업 부문은 한국안전연구원(주)이 우수상을 학습근로자 부문은 경원기업 이상용 과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부분은 거제대학교 송은지 주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거제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타 공동훈련센터 보다 약 5년이 늦은 2017년도에 첫 사업을 시행하였으나 이번 경진대회 전 부문 입상과 매년 실시하는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지난 3년간 연속으로 S등급을 수여 받는 등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최상위권의 공동훈련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거제대학교 문봉환 공동훈련센터장은 최근 조선 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불황에 따른 숙련 인력이 외부로 많이 유출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우리 센터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4차 산업의 환경과 지역의 산업을 매칭하여 더 전문적이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