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거제시는 18일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비 관내 주요시설물과 대규모 사업장, 제11호 태풍‘힌남노’피해응급복구 현장 등의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 각종 사업장 추진상황, 선박대피 및 결박, 수산증·양식장 결박, 태풍피해 응급복구 진행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하유마을 등 태풍피해 응급복구 현장 등을 점검하며 “아직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복구가 진행중에 있으므로 이번 태풍으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과 “소관시설물을 긴급 점검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기훈 거제부시장은 장목항, 외포항, 황포마을 등을 점검하며 “태풍이 거제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해 태풍대비에 소홀이 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라 강조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태풍 및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태풍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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