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3일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4명(심현 소방교, 김양곤 소방교, 이병준 소방교, 권판성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심현 소방교(29)는 작년 8월 19일 일운면에서 67세 남성이 흉통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이송 중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 실시로 소생시켰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김양곤 소방교(28), 이병준 소방교(30), 권판성 소방사(30)는 올해 3월 2일 고현동에서 55세 남성이 샤워 중 흉통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도착해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 실시로 소생시켰다.
주태돈 거제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구급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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