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5일 오후 6시50분께 통영시 사량도 대항마을 앞 방파제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S씨(68세, 대구)는 사량도 대항마을 앞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중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하였으며 추락을 목격한 주변 낚시객이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출동 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소형보트를 이용해 익수자를 구조하였으며, 고성 맥전포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진주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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