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창원해양경찰서(서장 류용환)는 지난 6일 거제 장승포 인근해상에서 유람선(98톤, 37명 승선) 사고(연기)발생 시 민관협력으로 승선원(선원 3, 승객 34)을 구조함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제1갈매기호(7.93톤) 황원일 선장(63년생, 남, 거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황 선장은 평소 해경의 구조 파트너인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성실히 활동하고 있으며 사고발생 시 본업(낚시어선업) 중임에도 인근 선박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승선원 12명을 편승시키는 등 해경과 협력적인 구조체계를 유지해 총원 구조에 이바지했다.
창원해양경찰서장은 레저(낚시)활동 성수기 시기인 만큼 출항 전에 반드시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민·관 구조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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