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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80명은 지난 10일 2박3일 일정으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7개 기관이 함께하는 ‘도전하는 나! 협력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아래 개최된 연합여름캠프에 다녀왔다.
이번캠프는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을 받게 하는 주체적 체험활동으로서 청소년들의 사고를 확대하고 활동의 폭을 넓혀주는 기능을 학습하며, 공동체 활동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협동을 배우는 목적으로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옥포문화의집, 고성군문화의 집, 사천시청소년수련관, 함안군 청소년수련관, 창원 봉림청소년수련관,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 1일차에는 남강레저타운에서 의령의 대표적인 해양체험활동인 카타마란(쌍동선)을 타며 팀워크를 형성하여 서로 협력하고 조별활동을 통해 협동정신 및 단결력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동물과의 교감으로 정서적인 안정감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승마체험을 했다.
또한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담력극기체험활동으로 함께한 친구에 대한 믿음과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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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둘쨋날에는 팀웍 향상을 위한 게임 및 야외 수영장에서 수구, 수중댄스대회, 물귀신 게임 등으로 더위를 날려버리며 서로의 친밀감과 끈끈한 우애를 다졌고, 또한 화합의 한마당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친구와 추억을 만들었다.
마지막날엔 개개인 역할의 중요성과 청소년들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팀 데몬스트레이션 시간을 마지막으로 2박3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여기간 동안 의령군청소년수련관 박기곤 관장 및 청소년지도사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로 청소년들은 또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매년 연합으로 여름캠프를 운영하며 결속력을 강화 및 상호 교류의 시간을 제공하고, 추억거리와 도전의식을 고취하며 청소년의 활동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