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6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거제 씨월드에서 돌고래 수중공연, 파충류 전시관 관람, 돌고래 키스앤허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돌고래를 직접 만져보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둘래야 다움채에서는 쌀가루를 이용하여 치즈 떡케이크를 만들었다. 보호자와 아이가 하나가 되어 반죽을 하고 예쁘게 장식도 하면서 자기만의 케이크를 완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동안 먹고살기 바빠 아이와 함께해 주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이번 행사로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내년에도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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