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아이] ‘2022 거제 100K 트레일러닝 대회’가 지난 24일, 25일 양일간에 걸쳐 경남 거제에서 개최됐다 거제시 장평동체육회(회장 윤태규)와 Team-UTGJ(대표 임준영)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 트레일런 동호인 9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00km, 50km, 23km 총 3개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장평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계룡산-선자산-가라산-노자산-북병산-국사봉-대금산의 신록이 우거진 지맥을 따라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결과 100K 남자부분 1위 김지수(14:05:40), 여자부분 1위 서경숙(17:45:52), 50K 남자부분 1위 김지섭(05:17:25), 여자부분 1위 김현자(06:29:08), 23K 남자부분 1위 설용원(02:24:27), 여자부분 1위 박수지(02:24:35)가 차지했다.
올해 9회를 맞는 거제 100K 트레일러닝 대회는 대자연속에서 펼쳐지는 이색 산악 스포츠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 할 수 있는 스포츠와 관광이 접목된 대회로 매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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