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선원 1명 거제 성포항 해상서 변사체로 발견 6명 행방 추적 중
인도네시아 선원 1명 거제 성포항 해상서 변사체로 발견 6명 행방 추적 중
  • 진평철 기자
  • 승인 2022.06.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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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톤급 원양어선 승선원 58명중 7명(인도네시아) 무단이탈

[거제뉴스아이 2보] 창원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7시34분께 거제 가조도 동방 1마일 해상에서 투묘중인 선박에서 무단이탈 한 인도네시아 선원 1명(S씨)을 변사 상태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변사자 S씨(91년생)는 이날 오전 8시57분께 거제 사등면 성포리 선착장(거제시 사등면 성포로 217) 앞 해상을 순찰 중이던 통영해경 고현파출소 직원에 의해 발견되었고 발견당시 S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으나 사망한 상태였다. 특이한 외상은 보이지 않았다.

또한 창원해경은 헬기 2대와 해군 고정익 비행기 1대, 함정 8척과 육상 군․경 인력 등을 동원해 무단이탈 선원들의 행방을 파악중이며 선원들의 무단이탈 배경을 조사중이다.

한편 ㄱ호는 2022년 4월 19일부터 투묘중이었고 러시아로 이동 예정이었으나 러․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현 위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제 가조도 동방 1마일 해상 인도네시아 선원 7명 무단이탈

[거제뉴스아이 1보] 창원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7시34분 거제 가조도 동방 1마일 해상에 투묘되어 있던 ㄱ호(5000톤급, 원양어선, 부산선적, 승선원 58명/한국13, 외국45)에서 무단이탈자 7명(인도네시아 선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ㄱ호는 4월19일부터 9일 현재까지 가조도 동방 1마일에 투묘되어 있었으며 관계자에 의하면 이날 새벽 1시까지 확인하였으나 이후 사람이 보이지 않아 창원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는 것.

창원해경은 접수 즉시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경비함정 8척(연안구조정 포함)과 소방차량 4대, 해군 함정 1척, 육경, 지방청 항공대, 민간어선 1척을 동원해 무단이탈자 광범위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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