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해성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용덕)와 39회 동기회(회장 배창일)가 후원하며 총동문회 봉사단(단장 유정훈)과 청춘짬뽕 아주점(대표 진국선)이 공동 주관한 어버이날 기념 이웃사랑 나눔 DAY가 청춘짬뽕과 아주2통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110여명을 모시고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원인 청춘짬봉 진국선 사장님 부부가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다과 등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였으며, 봉사 단원들의 찰떡 같은 호흡으로 음식을 날랐으며, 가실 때에는 떡과 수제 식혜를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에는 해성고등학교 권오섭 교장선생님이 홀을 전담해 서빙을 도와주셨으며, 코로나19로 중단 된 해성중·고총동문회 봉사단의 「이웃사랑 나눔사업」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힘입어 재개를 한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다.
채선미 총동문회 여성부회장은 “후배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 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였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에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식사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였는데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해성중·고등학교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해성중·고총동문회 봉사단은 이번 아주동 행사를 시작으로 조직을 새로 개편한 후 동문들의 재능 기부를 받아 면·동 순회하며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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