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밤, 화려한 국악 월드 뮤직이 울려 퍼진다
5월의 밤, 화려한 국악 월드 뮤직이 울려 퍼진다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2.05.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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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5월 25일 오후7시 30분 거제시문화예술창작촌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장은익)은 오는 5월 25일 오후 7시 30분 거제시문화술창작촌에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2022 타오 비나리 in Geoje> 공연을 개최한다.

재기발랄하고 넘치는 흥으로 무장한 국악으로 세계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아온 타악 연주자 그룹 ‘사맛디’가 출연하는 이번 ‘타오 비나리’ 공연에서는 전통 국악 악기와 젬베, 핸드팬 등 이색적인 타악기가 어우러지는 국악 월드 뮤직으로 관람객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타오 비나리’는 일사분란한 모듬북 연주 ‘타오’와 한국의 축원고사인 ‘비나리굿’이 합쳐진 말로, 이번 공연에서는 복이 들어오는 길놀이부터 시인 고혜량의 시 낭송과 민요, 시나위, 핸드팬, 대금 연주 등이 마치 하나의 마당굿처럼 진행되며, 관객들이 함께 어울려 춤추고 흥을 즐길 수 있는 대동놀이로 화려하게 마무리된다.

‘문화가 있는 날 - 감성마실, 문화 속을 거닐다!’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모두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송진포에 위치한 거제시문화예술창작촌 앞마당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거제시문화예술창작촌은 2013년부터 음악·문학·미술 등 순수 문화예술 분야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현재 문학가 윤일광, 서양화가 조몽룡, 주영훈 작가가 상주하면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이 관람을 할 수도 있다.

‘문화가 있는 날’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이번 공연은「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 문예회관 등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함께 주최한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 감성마실, 문화 속을 거닐다!’의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를 통해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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