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서 고무보트 낚시하던 30대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서 고무보트 낚시하던 30대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2.05.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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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6일 오후 7시 30분께 통영시 욕지면 유동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스킨활동을 하던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90년생, 남)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일 어머니와 함께 고무보트를 이용 선상낚시를 하고 있었으며 오후 5시 30분께 어머니는 다른 선박을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였고 혼자 스킨활동하기 위해 남아있던 A씨가 연락이 되지 않아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현장에서 고무보트를 발견하였으나 A씨가 보이지 않아 해안가 수색 및 수중수색을 펼쳤으며 오후 10시 40분께 수중에서 의식 및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고 119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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