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들의 협조로 신속한 화재진화...인명피해 없어
창원해양경찰서(서장 류용환)는 21일 오후 4시 24분께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실리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ㄱ호(3톤급, 승선원 1명)에 화재가 발생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마산 실리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에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를 119를 경유하여 접수하고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진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선박 ㄱ호(3톤급, 승선원 1명)는 운항 중 원인미상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근 선박의 도움으로 실리도 방파제에 신속히 계류시켜 창원해경과 마산소방, 민간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다”며“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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