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거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올해 1월부터 거제시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출발했다.
시는 센터가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기존 명칭이 특정한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는 사례가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센터가 되기 위함이라고 변경한 배경을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기존 명칭이 너무 길고 어려워 센터 명칭을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모든 가족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센터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모든 가족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가족센터는 아주동 거제시노동복지회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교육, 가족상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비롯해 1인 가구, 신혼부부, 다문화가족 등의 가족형태와 가족관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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