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거제시,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6.12.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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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17일 거제농업기술센터에 이동통제반, 인력장비보급반 등 6개반 8개과로 구성된 ‘AI 거제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상황실 가동 체제에 들어갔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지난 11월 17일 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된 이후 12월 17일 청정 지역이었던 부산 기장군까지 확산되었다.

거제시는 이에 앞서 지난 11월 29일부터 사등관광안내소 입구에 거점 소독장을 설치하여 지역을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별 담당공무원 79명을 지정, 취약농가를 집중 소독하는 등 긴급점검활동을 진행해왔다

AI 거제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소멸 시까지 운영되며 거점소독, 농가 임상검사 및 예찰, 소독약품 공급지원, 면·동 수시 예찰활동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는 감염 시 대량 살처분 등으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며“유입차단과 확산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차단방역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거제에는 현재 297농가 20만 여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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